본문 바로가기
라이프.정보

크레아틴 수치가 조금 내려갔습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

by 물망초_0 2024. 10. 2.
 

그간 신장수치가 정상범위내에만 있다면 완전한 정상이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어느날부터 왼쪽 옆구리 갈비뼈 안쪽에 통증이 살살 생겼는데, 그냥 몇일 지나면 괜찮지려나 싶었는데 이게 몇달을 지속합니다.

 

해마다 하는 건강검진에서도 이상이 없다하여 별것 아니겠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예상외로 통증이 크긴 않지만 불편함으 느낄정도가 오래 지속되어 검색도 많이 해보고 그간 검진받은 결과지를 모아두고 있었는데 다시 쭉 훑어보았습니다.

 

 

크레아틴수치가 어느때부터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했다는걸 알게되었는데, 담당의사샘은 그간 아무 말이 없었기에 그냥 정상이려니 했는데 그게 아니였네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진료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공부해야하는것도 무지 중요하다는 걸 느낍니다.

 

대학병원에서 의사선생님 1명이 수많은 사람을 상대로 진료를 하다보니 일일이 체크하는게  어려울 수도 있는 부분인데, 모니터에 나온 검사 결과지에 이상이 있다라는 표시만 없다면 그냥 넘어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건 그런 제 생각일 뿐입니다.

 

간단한 검사는 그냥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받아보는게 더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부분도 있습니다.

 

 

 

옆구리통증이 신장과 관련이 있을듯하여 염려되어 나름 관리를 하기위해  어느정도 노력은 하고 있었다 생각되는데, 확실히 자신의 몸은 얼마큼 관리를 해 주느냐에 따라 효과가 나타나는가 봅니다.

 

6개얼전쯤 검사를 했을때는 신장에 관련된 수치들 4개정도가 정상치에 모두 아주 살짝 벗어났었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였고, 수치가 말해주듯 옆구리 통증도  그전 부터 조금 있기는 했습니다.

 

 

부랴부랴 이상이 있을것 같은 수치에 신장 관련된 수치를 알아보니  이건 일반 다른 수치와 같이 보면 안될듯하단 걸 처음 알았습니다.

 

사구체여과율이 정상범위에 있다고해서 모두가 정상이라고 할수는 없다는 것인데,  그간 결과지를 보니 사구체여과율이 몇년전부터 조금씩 낮아지기 시작했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앞 전 건강검진때 정상범위를 아주 살짝 벗어나면서 이상있다라고 결과지에 표시가 되었는데,   사구체여과율이 정상범위에서 살짝 벗어났다고 해서 별 이상은 아니겠거니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란걸 알았으니 그나마 늦었지만 지금에서라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매번 검사 결과지를 모아두고 있었던게 정말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이렇게 앞으로 그냥 지내다간 몸이 망가지는건 시간 문제일꺼란 생각이 들어 생활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이제 6개월 되어가네요.

 

우선 물을 조금 더 마시자 입니다.  평소 물을 섭취량이 얼마되지 않는데, 요즈음 같은 선선한 날씨가 되지 물을 더 먹게 마시게 되네요.

억시로는 아니지만 자주 조금씩 자주 마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컴퓨터 앞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데,  이건 바로 서서 생활하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수년을 앉아서 하는 일을 서서서 갑자기 하려니 처음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 많이 적응이 되었습니ㅏㄷ.

 

그렇다고 무작성 서서 있지는 않습니다.  발목등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 서서 있다가 다시 앉아있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인데, 이건 예전부터 해 오던거라 그냥 계속 유지하는 중입니다.

 

마지막으로 운동입니다.

 

운동이라고 해서 헬스같은 것이 아닌 가벼운 걷기등을 해 주는것이 많은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무엇보다  짬짬히 시간날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인데, 유튜브 영상 같은 것을 보면 쉽게 할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나름 6개월여 정도를 관리를 한다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그간 먹던 영양제의  대부분을 끊었습니다.

msm과 비타민c 만 매일은 아니지만 자주 복용했고, 그외 오메가3라던가, 클루타치온, 밀크시슬,루테인등 다른 영양제는 일체 먹질 않았습니다.

 

 

몇일전 검사를 하고 결과를 봤는데, 신장에 관련된 수치가 모두 정상수치안에 들어왔습니다.

옆구리 통증도 언제부턴가 없어졌으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는 살짝 불편함이 들긴 합니다.

 

수치가 정상안으로 들어왔다고해서 괜찮다는건 아닙니다.  마지노선에서 아주 조금 안에 들어왔는데, 그래도 수치가 전반적으로 좋아진것에 약간의 안도감을 느낍니다.

 

 

크레아틴수치도 정상치에서 아주 살짝 벗어났었는데, 이번엔 그래도 높긴하지만 정상치 안에 들어오긴 했습니다.

 

사구체여과율은 따로 나와있지 않아서 검새을 해보니 크레아틴 수치과 나이를 입력하여 계산 하는게 나오는데,  이번 결과지를 바탕으로 넣어보니 75정도 나오네요.

 

몇 달전 검사에선 59정도였었는데, 그에 비하면 어느정도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관리만 해주면 좀 더 사구체여과유이 좋아질 것이라 믿어봅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크레아딘수치와 나이 그리고 성별 체크만 해 주면 계산되는데,  병원에서도 이렇게 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크레아틴 수치외 다른 수치 몇개도 정상범위안으로 들어왔기에 전반적으로 볼때 신장의 수치가 개선된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사구체 여과율은 최소 90이상은 되어야 될듯 한데, 내 나이를 감안하면 크레아틴수치가 얼만가 되어야할가?

아무튼 늦레라도 신장 수치에 대해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검색을 해보니 크레아틴 영양제도 있는듯 한데, 이게 어떤 영양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늘 처엄 이런 영양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이 영양제 섭취시 일시적으로 크레아틴 수치가 높아진다는 경우가 많네요.  이런 경우는 실제 신장기능이 이상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듯 합니다.

 

되도록 정화한 검사를 위해서는 1주일전부터 영양제같은건 먹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메가3를 몇달간 끊었는데, 확실히 이게 피부가 건조해 지는게 느껴집니다.

오메가3를 먹는 주된 이유는 안구건조증 때문인데,  앞 전 신장수치의 이상으로 일시적으로 영양제를 끊어보았습니다.

 

날씨가 선선해지니 피부도 너무 건조해지고, 안구건조증도 심해져서 이번주 부터 다시 먹고 있는데,  확실히 피부와 안구건조증에 좋다는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어떨지 모르지만 저 한텐 오메가3가 제법 괜찮게 느껴집니다.  다만, 이로인해 다시 신장수치가 오르진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꼭 먹어야할 영양제만 먹고 어지간한건 이젠 먹지 않으려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의사보다 더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둬야 한다고하는 말을 어디서 본것 같은데,  그 만큼 공부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번 신장수치의 변화와 특히 옆구리 통증이 올라와 신장에 대한 부분에 많은 공부를 했는데, 만약 옆구리 통증이 없었더라면  신장수치를 보고서라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갔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난 건강하니 별것 아니라  생각했었었을 듯 한데, 건강은  어제까지 건강한 처럼 생각하더라도 한 순간 무더질 수 있다는 걸 느꼈기에, 주기적인 건간검진은 건강을 지키기위한 기본중에 기본이 아닐까 싶습니다.

 

 

검진을 받고 결과지를 모아놓고 나중에 수치를 비교해보면 내 몸상태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알 수있는데, 저 같은 경우 어느 연령 이후터 서서히 수치가 나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이게 나이가 들어감에 생기는 것일 수도 있는데,  지금도 마찮가지이지만 건강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가 격지 않은 증상에 대해선 관심이 없기에 당연 모르는게 많습니다.

 

앞으로도  건강을 위해서 개선한 생활습관 만으로도 어느정도 건강은 좀 더 되찾고 유지될 것이라 믿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