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tv에 컴퓨터 화면을 띄워보기위해 hdmi를 구입해 놓은게 있습니다. 이게 다이소에서 구입한듯 싶은데, 이것저것 컴퓨터 부품 지나가면서 보이거나 또는 다른걸 사러 가계 들어갔다가 눈에 띄는게 있는 사놓은게 많아 이걸 어디서 샀는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제야 이걸 써 먹어보기 위해 개봉을 했습니다.
그냥 막연히 노트북 포트와 tv뒷편 포트에 꼽으면 화면이 잘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이게 tv가 오래된 모델이라서 운영체제를 가리는 것인지, 아님 hdmi 버전따라 틀린 것이니지 당췌 원하는 해상도를 출력해 주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이것 외에도 hdmi 1.1하고 2.0 버전도 구입을 했는데, 약간의 차이는 있긴 있지만 역시나 원하는 해상도를 나타내 주질 않습니다.
필요한 해상도가 위와 같은 것인데, hdmi에서는 여러 버전을 해 봤음에도 1366x768 해상도 선택이 되질 않았습니다.
hdmi로 연결하면 이것과 비슷한 해상도1360x768로만 선택됩니다. 소리도 이게 hdmi버전을 가리는 것인지 1.1 버전에서만 tv스피커에 소리가 나옵니다.
이 tv외 다른 곳에서는 버전에 상관없이 소리는 아주 잘 나옵니다. 화면도 버전에 맞게 tv에서 아주 잘 나옵니다.
소리는 노트북 스피커로 듣기로 하고, RGB케이블로 노트북과 TV를 연결해 보았습니다. 아주 TV화면이 잘 나옵니다. HDMI보다 화면이 더 선명하고 깨끗하고, 부드럽게 보입니다. 그런데 어쩌다 한번 빼고는 화면이 좌측으로 조금 가 버립니다. 화면일부가 왼쪽으로 치우쳐서 동여상 같은 걸 보면 화면이 살짝 짤립니다.
화면을 바로 잡기 위해 그래픽설정 들어가서 별짖을 다해 봐도 화면이 짤리는게 없어지질 않습니다. 오래된 TV의 한계인듯 싶습니다. 오래된 TV라 윈도우7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엔 시간적 여유가 많으면 집에 남아도는 스마트폰에 윈도우를 한번 깔아봐야겠습니다. 뻘짖이라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호기심을 풀기위한 이런 행동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의 길도 되고, 그런 일에 성공을 한다면 성취감도 느끼고, 취미 아닌 취미가 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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