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옹기축제와 온양배즙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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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까지 열렸었던 2019 울산 옹기축제를 갔다왔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인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봄엔 매실축제, 유채축제로 즐겼다면  지금 이시기엔 이렇다할 축제가 없어서 인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아오는듯 했습니다. 더군다나 어린이날과 어버어날을 앞두고 있어 나이드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작년엔 옹기축제기간이 끝나고 가 봤었는데, 주말 오전에 찾은 외고산 옹기 마을은 정말 한산했었습니다.  조용하고, 옹기박물관과 민속박물관도 정말 쉬엄쉬엄보았었는데, 축제기간엔 제법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 주변에 주자장이 잘 되어 있는데, 그때만 해도 주자창이 너무 넓은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는데, 축젯날 찾은 옹기마을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습니다.   그 넓은 주차장엔 차들로 꽉 차다 못해 임시 주차장까지 차들로 꽉찰 정도이니, 해마다 옹기죽제의 규모가 조금씩 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옹기마을에 도착해서 주차하는데는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습니다. 나름 교통정리를 잘해줘서 늘리지만 질서있게 주차장 관리가 되는듯 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도로옆에  무슨 행사같은 것도 하고, 배즙도 파는게 보였는데, 옹기죽체를 구경하고 나오면서 2박스를 사 가지고 왔습니다.

    그나마 조금 일찍 옹기마을 구경을 나와서 자동차는 그렇게 밀리지 않고 주차장을 나올수 있었습니다. 

    배즙을 잘 달여서 인지 아님 약간의 설탕을 첨가한 건지 좀 달달하니 애들이 먹어도 싫다고 하지 않을 정도인것 같습니다.   맛은 괜찮네요. 

    하나는 우리가 먹고, 하나는 어머니께 드렸는데, 괜찮다고 하십니다.   근데 달달하니 맛은 좋다고 합니다. 

     

    4월의 중순까지만 해도 날씨의 변덕이 심해서 한낮에도 쌀쌀하니 추운날이 있었는데, 5월로 접어들면서 언제그랬냐는 듯이 바로 초여름날씨로 변해 버린것 같습니다.

     

    이러다 5월 중순이 넘어가면 더워서 걸어다니기 힘들진 않으까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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