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 남율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를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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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는 아니지만 구미와 경제지역에 있는 칠곡 남율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를 둘보았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가끔 보았는데, 혹시나 싶어 3번정도 주위가 어느정도 발전되고 있나 둘어본적도 있습니다.  효성이라는 나름 뒤쳐지지 않는 건설사가 괜찮게 지어지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처음 남율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를 찾았을땐 한창 추운 겨울이였는데, 확실히 부산같은 남쪽지역보다 확실히 춥다는 걸 느낍니다.   찾아간 남율 신도시가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지도 않고 뻥 뚫려 있는 터가 많다니 더 그렇게 느낀것 같기도 합니다.

    남율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틑 3단지까지 있는데 2,3단지가 먼저 들어서고, 1단지 아파트가 제일 나중에 들어섰습니다.  현재 위치때문인지 아님 조금 더 늦게 지어진 만큼 분양가가 높아서인지는 모르지만 1단지가  약간더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어느정도 고속도록 방음벽도 되어 있기는 하지만 대구시내의 고속도로 같은 높은 방음벽이 아니라 실제 고속도로의 자동차 소음 차단 같은 경우 그렇게 잘 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아보이는 데, 이는 고속도록와 아파트단지와의 거리가 그리 가깝지 않기에 굳이 필요이상의 높은 방음벽을 설치 하지 않은 듯합니다.  무엇보다 남율신도시의 규모가 작아서 일것 같습니다. 

    나름 남율 아파트중 효성 2단지가 그나마 괜찮을 듯 싶어 제일 처음 둘러보았습니다.  단지 세대수가 그리 많지 않다보니 좀 뭐랄까 아파트 안에서도 그렇게 아늑하다는 느낌을 받질 못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조용했고, 세대수가 많지 않음에도  1단지와 2단지가 바로 옆에 나란히 붙어 있으니 그나마 횡한 느낌은 들해 보였습니다.

    대구와 비교시 아주 착한 분양이고, 또 구미공단이 저 아파트뒤의 낮은산뒤로 있어서, 굳이 경계를나누다면 칠곡이자만 대부분의 회사는 구미에 두고 주거를 하는 사람이 대부분일것 같습니다.

    1,2,3단지 모두 앞쪽에 있는 동들은 정말 전망 하나만큼은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집안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멋질것 같습니다.  실제 아파트 안이 아니더라도 2단지와 3단지 사이의 도로에서도 앞에 건물이 없다보니 풍경이 넓게 펼쳐져 보입니다.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1,2,3단지로 이어져있는 길이 약간 경사가 져 있는는데 3단지는 제법 1단지 보다는 높은것 같았습니다.  

    2,3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하고 나면 금새 남율의 신도시에 건물들이 들어설 것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텅빈 땅이 오랫동안 보입니다.  빈터 없이 건물이 다 들어설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 해 보이긴 합니다.   부동산이 다시 살짝 기지게를 펴게되던지 구미에 뭔가 인구유입이 될만한 회사들이 쏙쏙 들어온다면 생각보다 빨리 남율신도시가 완성될수도 있을듯 한데, 흘러가는 상황을 보니 그렇게 되기도 쉬운건 아닌것 같아 보입니다.

    올려놓은 사진들은 1년전쯤에 찍은 것 같습니다.  1단지로 앞의 도로엔 상가 건물들로 인해 쌓인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러워 보였고,  2단지 뒤로는 쌓인눈이 녹지 않고 있었는데, 썰매를 타도 될 정도였습니다. 아파트 건물로 인해 그늘이 지다 보니 잘 눈이 잘 녹지 않는듯 합니다. 

    인터넷 지도상으로 보던 2단지의  1단지와 2단지 사이 오르막 길은 생각보다 경사가 있었습니다.   외관으로 보여지는 건물도 괜찮았고, 적은 세대수에 그냥 별 특별한 것이 평범하게 지어진 아파트 처럼 보입니다.

    다만 동간 거리가 좀 가깝게 느껴집니다.  조금만 더 동간거리가 넓었더라면 더 좋았을꺼라 생각됩니다.  아파트 높이가 높지 않아 그렇수도 있다지만 조금  더 동간 거리가 멀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유모차를 끌고 아파트 단지내와 밖을 오가는건 좀 불편할듯합니다.  생각했었던 것보다 아파트 단지와 주위가  경사가 져 있어서 어린아기가 있는 부모의 우 선호하는 아파트는 아닌듯 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점은 지은지 오래되지 않은 신축 아파트이고, 가격이 착하는 것입니다.

    서울같은 수도권은 모르겠지만 부산이나 경상권 특히 창원이나 김해의 아파트 같은 경우  세월앞에 장사없다는 말이 있는듯이 위치좋은 몇몇곳을 제외하고는 구축 아파트 가격이 제법 떨아졌습니다. 

    한겨울 경상도 남쪽에서 북쪽으로 경북도청이 자리잡은 예천쪽으로 가보면 확실히 피부로 느껴지는 공기의 차가움이 틀립니다.  창원 진해의 경우 한겨울이라도 참 따뜻합니다.  진해 시내의 북쪽, 북서쪽이 산으로 감싸고 있어서 겨울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고, 앞으로 바다가 있어서 인지 한겨울에도 다른 지역보다 몇도가 더 높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나면서 보였던 남율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들은 건물은 괜찮듯 하지만 위치로 인해 자녀둔 부모라면 선호하는 곳은 아닐듯해 보입니다.

    시간이 흘러 남율 해린턴플레이스 3단지 앞으로 놓인 도로가 근처 장곡중학교 쪽으로 도로가 뚫린다면 그땐 남율신도시가 조금 더 살기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남율에서 얼마떨어지지 않은 구미의 구평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도 둘어보았는데,  이곳을 둘러본 이유는 남율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와 가격도 그렇게 차이나지 않고,  지은지도 그렇게 오래 되지 않아서 한번 둘러봤었습니다.   남율 효성 아파트 보다는 확실히 좋아 보입니다.  평지에 단지도 안을 봐도 조금 더 좋아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구평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 단지 바로 앞의 큰 도로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제법 많은 통행량이 있을듯한 도로인데 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이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은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아파트임에도 가격이 저렴한건 다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구미 같은 경우 굳이 직장의 거리에 상관을 두지 않는다면 확장단지의 신축아파트나, 도량동쪽 아파트가 살기는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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