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킹소다 집에서 안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가끔씩 양치질 할때 베이킹소다를 치약과 함께 약간 넣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연마제 성질이 있어 이를 닳게 한다고 하여 자주 하지는 못하고 가끔씩 해 주고 있는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냥 나쁘지는 않은것 같아 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 결과 베이킹소다를 함유한 치약이 베이킹소다를 함유하지 않은 치약보다 훨씬 더 플라그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균작용까지 하여 치아를 썩게 만드는 뮤탄스균을 죽인다는 것을 발견했고 치약으로 사용할 때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인인데 물에 녹으면 세정 작용을 하는데 이게 중성에 가까워 효과가 미미 하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싱크대 후드  청소를 할때 심한 기름때는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이럴땐  좀 진하게 물에 베이킹소다를 탄후 하루 정도 담궈두면 잘 지워지곤 합니다.

위가 속쓰린 경우 옛날엔 소다를 조금 먹었다고 부모님이 말하십니다.  위가 산성이라 알카리성인 소다를 먹으면 중성이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따라해 보지는 마십시요. 요즘음  굳이 소다를 먹지 않더라도 좋은약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즉각적으로 위산을 중화시키기 때문에 속 쓰림, 소화불량, 궤양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유리잔에 물 반 컵을 따르고 베이킹소다 1/2 작은 숟가락으로 녹여 두 시간 마다 한 번씩 복용하면 됩니다. 단, 너무 자주 많이 복용하면 안 된다고 하니 적당량을 지켜주셔야합니다.

과도한 베이킹소다 섭취는 심각한 전해질 및 산/염기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베이킹소다 효과.

-목욕물에 베이킹 소다를 넣어 목욕하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샴푸와 섞어서 머리를 감으면 비듬제게도 되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세수를 할때 베이킹 소다를 타서 하면 모공 깊숙하게 닦인다.
-세탁기 돌릴때 베이킹소다를 넣어주면 발개의 뻣뻣함을 완화 시켜 준다.
-과일을 세척할때 쓰면 좋다.
-벌레 물린곳에 베이킹소다를 물에 놓여 바르면 대부분 산성성분을 가진 벌레 독을 중화 시켜준다.
-베이킹소다를 물에 풀어서 발을 담그면 발냄새 제거에 좋다.---이건 베이킹 소다 효과중에서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2주에 한번 또는 1달에 한번 정도 해 보면 발냄새가 많이 없어 집니다.
-음식물 쓰레기에 베이킹소다를 뿌려 주면 냄새제거에 좋다.

이것 말고도 베이킹소다의 활용은 엄청 많을 것입니다.

저는 주로 발냄새 제거,  양치칠에 만 대부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이킹 소다가 아무리 만능이라고 하지만 전용으로 만들어진 빨래  세제나 그릇이나 과일씻는 세제와 비교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간단하게 세수를 하거나 과일을 씻을때는 사용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세정제 사용 할때보다 한번더 씻어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